주말마다 아이들과 어디를 갈지 고민이 많은 시기
특히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니까 야외활동은 힘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같은 곳들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6세와 5세 연년생을 키우고 있는 우리가 방문한 도서관중 상당히 잘되어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한다.
[아산시 배방도서관]
https://ascl.asan.go.kr/index.php
아산시 배방읍 모산동에 위치하고있다 .모산동은 아산시의 옛 도로를 품고 있는 곳으로 상당히 노후화된 건물들이 많이 있는데 골목을 돌아 들어가는데 정면에 신식 건물을 볼 수 있었다.
주차를 하고 나서 돌아가면 별도의 출입구가 있다.
정확한 풀 명칭은 아산시 배방복학커뮤니티센터 이고 그 건물 안에 수영장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다 모여있다
우리 아이들은 6세 5세로 유아 자료실로 들려서 구경해 보있다.
24년 3월에 개관한 신관이다보니 인테리어부터 시설물들이 상당히 잘 구성되어 있다.
[1층 영유아 도서관]
도서관 내부에 유아들이 해볼 수있는 코딩 및 조립 공간이 있어서 상당히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단순하면서도 쉽게 같이 할 수 있는 활동블록들이 있어서 부모와 아이들이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
조립하고 놀이하는데 약 40분정도 소요 되었다.
초등학생들이면 직접 충분히 조립할만한 내용이라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부품을 찾고, 조립하고 만들어가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최종적으로 조종까지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원래 아이들 책을 보러 방문 하였지만...
책 보다 조립과 코딩하면서 시간을 대부분 보내버렸고 (다음엔 꼭 책 보러 와야지..)
다른 층들도 둘러보았다.
[3층 일반열람실]
3층은 일반열람실로 상당히 정숙한 분위기라서 조용히 사진만 후다닥 찍고 나왔다.
상당히 깔끔한 인테리어로 앉아서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2층 청소년 도서관]
3층보다는 조금 더 자연스러운 분위기 및 다양한 영상자료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가볍게 아이들과 책을 보러 방문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시설이 좋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보였다.
주말 자녀들과 좋은 시간 보내러 충분히 방문해 볼 가치가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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